2024년 국학 역사답사 "匈奴, 東胡, 鮮卑, 烏桓, 契丹 등의 북방민족과 한국고대사의 관계 고찰을 위한 역사답사(5월 2일부터 4박5일)“ 함께할 분을 모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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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4-02-21 14: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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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학 역사답사 "匈奴, 東胡, 鮮卑, 烏桓, 契丹 등의 북방민족과 한국고대사의 관계 고찰을 위한 역사답사(5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에 함께할 분을 모심> (사)국학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학 역사답사> 대상 지역은 요하(遼河)의 상류인 시라무렌하(西拉沐沦河)와 노합하(老哈河) 일대로 결정되었다. 고대의 그 지역에 살았던 동호(東胡), 선비(鮮卑), 오환(烏桓) 그리고 거란(契丹) 등의 유적을 확인하며, 한국고대사와의 관계를 해석해보는 답사이다. 답사 지역을 지도에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심양(瀋陽)에서 출발, 서기395년 광개토태왕이 시라무렌하 유역의 거란 일족인 비려(碑麗)를 정복하기 위해 넘었던 의무려산(醫巫閭山)과 누루얼후산(努鲁儿虎山)을 넘어 처음 도착할 곳은 우하량(牛河梁)의 홍산문화 유적과 그 일대의 흑성(黑城)과 요중경(辽中京) 유적. 흑성은 고대의 유성(柳城), 용성(龍城) 혹은 영주(營州)로 추정되는 곳. 그 인근의 요중경 유적과 함께 시라무렌하와 노합하 유역에서 남쪽의 발해 및 중원으로 진출하거나 또는 대릉하(大陵河)를 따라 동쪽의 만주대륙으로 나서는 교통의 요지였다. 이번 답사는 동호, 선비, 오환의 중심지역에서 출발하여 이후 거란의 발상지인 목엽산(木叶山)에서 거란의 중심지인 상경과 중경 유적까지 살펴본다. 귀국하기 전날에 의무려산(醫巫閭山)을 직접 오를 계획이다. 이 산은 고구려의 첫 도읍인 졸본(卒本) 인근의 산으로 초기 고구려의 상징으로 이해가 필요하며, 초기 고구려와 동호와 선비 그리고 거란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도 꼭 필요한 산이다. 답사 마지막 날에 의무려산 인근 의현(义县)의 초기 고구려 성터 2곳도 살펴볼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10-8918-1620 임찬경(국학연구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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