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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답사

[2025년 국학 역사답사 : 읍루-말갈-발해-여진-금과 한국 고대사 관계 탐구] 2025년 2월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임찬경 2025-01-22 2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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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학 역사답사>가 2025넌 5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답사는 한국 고대사와 주변 민족의 상관성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일정으로, 한국사 연구와 문화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5년에는 읍루-말갈-발해-여진-금 지역의 역사적 현장과 유적을 탐방합니다. 이 지역들은 한국고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민족과 국가들의 활동 무대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답사는 역사적으로 진귀한 유적과 경관을 체험하며, 한국사의 지평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답사 참가신청은 '국학연구소 역사답사 담당자'(전화 : 010-8918-1620)에게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은 2월 20일입니다.


[주요 답사 경로]

이번 답사는 중국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유적과 장소들을 포함합니다:

무단장(牡丹江) : 발해의 수도였던 발해상경용천부유지(渤海国上京龙泉府遗址)와 발해상경유지박물관(渤海上京遗址博物馆) 탐방.

지시시박물관(鸡西市博物馆) : 지시(鸡西) 지역에는 홍산문화 초기와 비교되는 옥기가 발견된 지역인데, 이곳 박물관에서 이곳의 읍루 문화 유적을 확인.

밀산(密山)과 흥개호(興凱湖) :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를 통해 읍로-말갈-발해-여진의 흔적을 탐색. 북로군정서의 서일(徐一)이 순국한 곳임.

완달산(完達山)과 솽야산(双鸭山) : 칠성(七星) 신앙과 읍루(挹婁) 왕성의 유적 탐방으로 고대 신앙과 정치의 관계를 고찰.

경화고성(庆华古城) : 하얼빈(哈尔滨) 동쪽 부여의 초기 유적으로 그 동쪽의 읍루(挹婁)와의 관계 고찰을 위해 답사.

금상경(金上京) 유적 : 금(金)의 수도였던 상경(上京)의 유적을 통해 여진족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

731부대 유적 :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고발하며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장소.

안중근기념관 :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

송화강과 흑룡강성박물관 : 자연과 역사적 연결성을 통해 부여의 흔적을 살펴봄.

 

[학술적 가치와 기대 효과]

이번 답사는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고대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사의 정체성과 영향을 되돌아볼 수 있는 학술적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읍루(挹婁)와 말갈(靺鞨) 및 발해(渤海)와 여진(女眞), 금(金)의 문화적, 정치적 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의 교류와 충돌, 그리고 동북아시아에서의 한국사의 위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유적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학술적 발견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답사를 기획하고 또 현지 동행하며 역사자료를 제공할 임찬경 국학연구소 선임연구원(역사학박사)은 "이번 답사는 한국 고대사와 동북아시아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민족적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답사 참가자들은 각 유적지에서의 체험을 통해 한국사 연구에 큰 영감을 받을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 고대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국학답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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